지바대학 예방의학센터 연구팀이 전국 조사 데이터에서 건강행동으로 올라간 생활만족도를 금전적인 가치로 환산한 결과, 생활만족도가 1점 상승하면 1년간 약 151만엔의 가치가 있음을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밸류 인 헬스'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가와구치 켄지로 특임 조교(현 도쿄 여자 의과 대학 조교), 다케우치 히로키 특임 연구원, 나카노메 아츠시 준 교수, 이테이치모 특임 준 교수, 콘도 카츠노리 특임 교수. 2025년에 실시된 전국 규모의 인터넷 조사 데이터를 사용해 20~79세의 성인 1만4,736명을 대상으로 건강행동으로 오른 생활만족도의 금전적인 가치를 추계했다.
이에 따르면 정신건강, 여성건강, 사회관계 등 19개 지표를 바탕으로 해석한 결과 생활만족도가 1점 높은 상태를 1년간 유지하면 금전적인 가치가 약 151만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해석은 세대 전체의 소득을 세대 인원수의 제곱근으로 나눈 등가세대 소득을 기준으로 진행했지만, 조건을 바꾼 복수의 해석에서도 약 151~204만엔의 범위에서 추계치가 나왔다.
제한된 예산을 공공정책이나 사업에 적절한 배분을 하기 위해서는 성과를 금전적인 가치로 파악하면 알기 쉽다. 연구팀은 “이번 추계 결과가 정책과 사업을 공통 단위로 검토하는 기반이 되어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의 비용편익비 시산의 참고치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