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학생의 16.5%가 장학금 등의 차입금을 300만엔 이상 안고 있는 것이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의 전국 조사에서 알 수 있었다.빚액은 이계가 많아 박사과정으로의 진학률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2020년도에 석사과정을 수료하는 대학원생이 대상. 2020년 11~12월에 대학 경유로 응답용 웹시스템을 송부해 1만 6,311명으로부터 유효 응답을 얻었다.

 이에 따르면 상환 의무가 있는 장학금과 차입금이 있는 대학원생은 35.9%에 달했다.이 중 차입금액이 300만엔 이상에 달하는 대학원생이 16.5% 있어 미래를 향해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업료 감면을 받고 있는 대학원생은 전체의 22.6%.감액폭 30~60만엔이 가장 많아 7.5%를 차지했다.문계의 대학원생은 14~15%가 감면조치를 받고 있지만, 이계는 7% 전후로 뒤쳐져 있다.

 진로에 대해서는 62.1%가 취직으로 박사과정 진학은 10.2%에 그쳤다. 2020년도에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으로 진행한 대학원생은 9.4%밖에 없고 과학기술입국을 담당하는 인재기반의 쇠퇴가 현저하게 보이게 되었다.

참조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석사과정(6년제학과 포함) 재적자를 기점으로 한 추적조사(PDF)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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