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 대학의 사노 모토 아키라 교수 등은 배가 푹 빠져 나오는 내장 지방형 비만에 의한 생활 습관병과 면역 기능 저하의 발병에 면역 세포 (특히 T 림프구)의 노화가 깊이 관여하고 있음 을 처음 밝혔다.생활습관병의 예방법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 부족, 질식에 의한 내장 지방형 비만은 배가 나오는 등 외형의 노화에 가세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켜 사망의 위험성을 높인다.한편, 개체가 노화되면 면역노화(나이에 따른 면역세포의 기능이상)가 보이고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교토 대학의 미나미 히로시 교수는 면역 노화가 T 림프구 전체의 기능 열화가 아니고, 젊은 마우스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노화된 T 세포가 노령 마우스에서 주요 T 림프구 집단이 됨으로써 생긴다. 밝혔다.

 이번 연구 그룹은 내장 지방형 비만과 면역 노화의 관련을 검토했다.그 결과, 고지방식이를 대량으로 먹여 살찌게 한 어린 마우스의 내장지방에 건강한 어린 마우스에는 없는 노화된 T 림프구 집단이 단기간에 대량으로 출현하는 것을 발견했다.이 노화된 T 림프구는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잃고, 세포노화(세포가 분열을 정지하는 것)의 특징을 나타내고, 과도한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오스테오폰틴)을 생산하는 성질이 있었다.또한, 노화된 T 림프구의 증가에는 B 림프구라고 불리는 면역 세포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노화된 T 림프구 집단을 표적으로 한 면역 기능의 회복에 의해, 내장 지방형 비만과 관련된 생활 습관병의 발병 예방을 목표로 하는 치료법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내장지방형 비만환자의 생활습관병의 발병 예방, 나아가서는 안티에이징 의학이라는 관점에서도 큰 성과라고 한다.

게이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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