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 뇌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NICT),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로스앤젤레스교, 케임브리지대학 등의 그룹은 피험자에게 어려운 경험을 떠올리지 않고 기억에 의한 공포 반응 약화 기술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공포 기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공포의 대상을 반복해서 보여주거나 이미지 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그러나 그러한 방법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ATR이 개발하고 있던 디코디드 뉴로 피드백(DecNef)법을 응용.이것은 자기공명기능영상법(fMRI)과 인공지능기술을 조합하여 대상의 뇌영역에 특정 활동 패턴을 유도하는 것.패턴의 검출에는 인공 지능 기술의 하나인 스파스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하였다.

 연구에서는, 우선, 어느 대상(도형)을 불쾌한 사건(미약 전류)과 동시에 경험시켜, 대상에 대한 공포 기억을 형성시킨다.그 후, 피험자에게 뇌의 활동을 변화시키는 조작을 행하게 하고, 뇌의 활동 패턴이 공포 대상을 보고 있을 때의 패턴에 접근할 때마다 피험자에게 금전 보상을 주었다.이것에 의해 공포 기억의 대상에의 공포 반응의 저하에 성공.이 DecNef 훈련이라는 방법은 공포의 대상을 직접 보지 않아도 되는, 스트레스가 적은 공포 기억 소거법이다.또, 종래법과는 관여하는 뇌의 영역이 달라, 공포 기억의 일시적 억제가 아니라 기억의 흔적 자체를 변용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번 성과로 기존법보다 치료 중 스트레스가 적은 새로운 PTSD 치료법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한편, 뇌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신기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증상 악화의 검토, 나아가서는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면서 안전한 기술로서 확립하고 싶다고 한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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