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대학의 연구그룹은 오사카대학, 도쿄의과대학, 자치의과대학, 규슈대학, 후쿠오카대학과의 공동연구로 심근경색시에 죽은 세포의 제거에 MFG-E8이라는 단백질이 관련되어 이 MFG -E8을 통해 근섬유아세포가 죽은 세포를 탐식한다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 발견하였다.심근 경색의 신규 치료법의 개발이 기대된다.

 심근 경색은 심장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동맥이 동맥 경화 등에 의해 폐색되는 심장 질환으로, 발병하면 급속하게 심장의 많은 세포가 죽는다.그 사세포를 대식세포 등의 식세포가 먹지만, 먹을 수 없는 남은 사세포로부터 내용물이 유출되어 강한 염증이 유도되어 병태가 악화된다.탈식 작용을 촉진할 수 있으면 병태 개선의 가능성이 있지만, 어떤 단백질이 탐식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불분명했다.

 이번에, 마우스에 의한 실험에서 심근경색시의 식세포에 의한 사세포 흡수에 있어서 MFG-E8 단백질의 관여를 처음으로 밝혔다. MFG-E8은 사세포와 식식세포를 중재하여 식식을 촉진하는 단백질로, 심장에서 정상시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심근경색시에 발현량이 증가한다.또한 조직의 섬유화를 담당하는 근섬유아세포라는 세포군이 MFG-E8을 생산하고, 이 MFG-E8을 통해 죽은 세포를 효율적으로 탐식하는 것도 발견. MFG-E8을 발현하는 근섬유아세포는 인간 심근경색 후에도 관찰되었다.또한, 정상 마우스에게 심근 경색 후 심장에 MFG-E8 투여를 실시.그 결과, 식세포에 의한 사세포의 흡수가 촉진되어 염증이 완화되어, 심장 기능의 유의한 개선이 인정되었다.

 MFG-E8의 주요 기능은 식세포에 의한 사세포 제거의 촉진이기 때문에, 투여에 의한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성과에 따라 심근경색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치료약의 개발이 기대된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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