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의 온도가 연간 영도를 밑도는 영구동토 중, 홋카이도의 다이세츠산에 있는 영구동토의 대부분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소실의 위기에 있는 것이, 홋카이도 대학, 해양 연구 개발 기구, 국립환경연구소의 장래 예측에서 알았다.

 홋카이도대학에 따르면 연구그룹은 다이세츠산의 기온을 1킬로미터의 세밀함으로 예측한 결과를 이용해 영구동토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찾았다.

 그 결과 이대로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고 2100년 시점에서 산업혁명 전에 비해 전지구 평균기온이 4~5도 상승하는 시나리오에서는 2070년경에 다이세츠산의 모든 영구동토가 소실 하는 것이 밝혀졌다.온실가스 배출 삭감으로 산업혁명 전에 비해 전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두 차례로 유지하는 시나리오에서도 2년 2100년대 2000분의 10까지 영구동토가 축소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이세츠산은 홋카이도 중부에 위치하고, 아사히다케 등 2,000미터급의 화산군으로 구성된 거대한 산악지대.혼슈의 후지산이나 다테야마 등과 같이 영구동토를 유지하는 기온환경에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의해 영구동토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의 감소가 눈에 띄고 있다.

 예측대로 영구동토가 융해되면 서모카르스트라 불리는 융해침하를 일으켜 산악지대를 불안정화시킬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연구그룹은 장래의 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산악 천연자원의 보호 등에 적절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Projections of surface air temperature required to sustain permafrost and importance of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in the Daisetsu Mountains, Japan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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