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대학 정보학부의 미야자키 마사 연구실은, 스즈키 주식회사, 우에부 대학과의 공동 연구에 의해, 강한 빛을 받아 「눈부신」이라고 느끼고 있을 때의 뇌 활동의 과정을 뇌파 계측에 의해 밝혔다.눈부심을 생리학적 근거에 기초하여 평가하기 위한 기반지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의 자동차 운전중, 대향차의 하이빔에 의해, 눈부시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이러한 강한 광자극에 의해 생기는 시각체험을 「글레어(glare)」라고 부른다.눈부심은 시인 능력의 저하나 불쾌감을 수반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눈부심의 대책 때문에 그 공학적 평가법이 제안되어 왔지만, 종래 수법에서는 광자극의 물리적 요인만이 사용되었고, 눈부심이라는 주관체험을 만들어내는 뇌의 신경활동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그래서 연구 그룹은 뇌파 계측에 의해 인간이 눈부심을 느낄 때 활동하고 있는 뇌의 부위와 그 시간대를 조사했다.그 결과, 눈부심과 관련된 신경 반응은 우측 후두 측두부 (광 자극 제시 개시 약 100 밀리 초 후), 좌측 후두 측두부 (동 130-300 밀리 초 후) 및 전두 전방 (동 180-190 밀리 초 후)에 관찰되었다.
오른쪽과 왼쪽의 후두 측두부에 관측된 뇌 활동의 증대는 빛의 강도나 빛나는 질감과 관련된 신경 반응을 반영하고, 전두부 전방에 관측된 뇌 활동의 증대는 눈부심에 따른 불쾌감 에 관련된 신경 반응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있다.
이번 글레어에 관련된 머리부위와 시간대가 판명됨으로써 물리적 요인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개인차도 포함한 글레어 대책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개인 개인이 가지는 다양한 특성에 맞춘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의 창출로 이어지고, 또한 도시·주택·가전 등에서의 조명이나 시각 정보 제시의 디자인에의 응용도 기대된다.
논문 정보:【자동차회의 논문집 52권 5호】 주관적 눈부심에 따른 신경생리학적 반응—사건 관련 전위에 의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