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다 대학 스포츠 과학 학술원 우치다 나오 교수와 카오 건강 관리 식품 연구소의 공동 연구 그룹은 1 월 11 일 수면 시간 단축이 식욕 억제 호르몬 감소와 공복감 증가 등 식욕에 영향을 미쳤으며 비만 위험을 증가시키는 메커니즘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인간의 수면에 대해, 지금까지의 역학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짧으면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알려져 있었지만, 수면 시간이 인간의 에너지 대사에 미치는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 연구 그룹은 수면 시간을 반으로 하는 생활이 인간의 에너지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젊은 건강한 남성 9명을 대상으로 대사실을 이용하여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면 시간을 단축하면, 야간의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일의 에너지 소비량은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한편, 수면 시간의 단축에 의해 식욕 억제 호르몬의 감소나 공복감의 증가 등 식욕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졌다.이 결과는 수면 시간의 감소가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지금까지의 지견의 뒷받침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고 한다.
앞으로는 음식 섭취 등 에너지 섭취량과 수면 시간, 또 활동량 등의 상호관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조사할 연구를 목표로 하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