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대학 대학원 공학 연구과의 시모다 요시유키 교수와 대학원생의 니시모토 타카야 씨(박사 전기 과정) 등은, 세계에도 예를 보이지 않는 상세한 바텀 업 시뮬레이션에 의해 2050년의 일본 전체의 가정 부문 에너지 소비량을 예측했다.
그 결과, 2050년에는 주택 단열이나 고효율 급탕기 등 기존 기술이 큰 삭감 효과를 미쳤으며, 일본 가정 부문의 에너지 소비량은 거의 절반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게다가 이때의 에너지 소비는 선진국이 목표로 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 모든 단독주택의 지붕에 최대 5kW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했을 때의 발전량으로 거의 견딜 수 있는 것 등 을 밝혔다.즉, 2050년에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정의 에너지 소비는 가구의 특성(인원수나 소유 기기, 기상 조건, 주택의 사양)에 의해 크게 변동하기 위해, 지금까지 일본 전체의 가정 부문의 에너지 소비량이나, 에너지 절약 주택·기기 등의 에너지 절약 기술의 도입 효과 정확하게 정량화되지 않았다.그러나 이 그룹이 십수년에 걸쳐 개발한 'TREES'(Total Residential End-use Energy Simulation) 모델에서는 가정에서 에너지 수요가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편차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고 하자.
본 연구에 의해 각종 삭감 대책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밝혀낼 수 있었기 때문에, TREES 모델은 국가나 지자체가 카본 중립을 향해 가정 부문의 정책을 검토하거나 매년 온실 효과 가스 배출량의 증감 의 요인 분석을 높은 정밀도로 행할 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앞으로 지구 온난화 정책의 평가 툴과 진행 관리 툴로서의 응용이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