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대학 대학원 이학연구원 이와미 마고준 교수, 국립 감염증 연구소의 와타시 유키치 주임 연구관 등의 연구 그룹은 C형 간염 치료제의 효과적인 조합을 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국내에서는 최초의 응용 수학과 실험 바이러스학의 융합 연구에 의한 C형 간염 치료에 관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현재 C형 간염에 대해 개발이 진행되어 10종류가 넘는 약제가 이용 가능하게 되어 있지만, 한편으로, 복수의 약을 조합하는 많은 치료 선택사항 중에서 “가장 좋은 조합”을 찾아내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그래서 연구 그룹은 다양한 약제를 이용한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배양 실험을 실시하고, 얻어진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리 모델이라고 불리는 수학적 방정식으로 해석.또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원용함으로써 망라적으로 약제 조합의 특징을 해석하였다.
이 연구에서, 현재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복수의 약제의 조합에 의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강도를 판정하는 수법을 개발하고, 향후의 치료 옵션으로서 유망한 3제 조합은, 현재 주류인 2제 병용 치료에 비해 상당히 약물 내성 바이러스의 출현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향후, 각각의 약제의 이점·결점을 보완한 최적의 조합의 약제 개발에 의해, C형 간염 치료가 한층 가속될 것이 기대된다.
연구 성과는 2017년 2월 6일(현지 시간)에 미국 과학 아카데미 기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PNAS)'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