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맞춘 운동을 실시하면, 초등학생의 학력이 향상되는 것이, 국립 성육 의료 연구 센터의 다케하라 켄지 정책 과학 연구 부장, 아오키 아이 연구원, 쓰쿠바 대학 체육계의 정야 영쇼 교수 등이 몽골에서 실시한 대 규모조사로 알았다.
쓰쿠바대학에 의하면, 연구그룹은 몽골체육대학과 합동으로 울란바토르시의 공립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2,3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음악에 맞추어 점프나 스쿼트, 스텝 등을 하는 운동을 일주일에 2~3회, 10주간 실시하는 학교와 전혀 하지 않는 학교로 나누어, 운동의 실시 전후로 아동의 전국 통일 테스트(국어, 산수의 총 200점 만점) 성적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점의 성장은 운동을 한 학교가 하지 않는 학교에 비해 도시부에서 8.4점, 교외에서 9.6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이 뇌의 발달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과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다양한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으며, 연구그룹은 운동의 효과가 테스트 결과에 나왔다고 추찰하고 있다.
운동으로 학력이 향상되는 것을 실증한 대규모 연구는 드물고, 몽골과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처음이다.연구그룹은 학교 현장에서 즐겁게 실시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비만 예방 등 신체적 효과뿐만 아니라 학력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지견을 얻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