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이나 병원체 침입 등으로 생기는 염증은 그다지 고맙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염증과 조직 재생의 의외의 관계가 밝혀졌다.도쿄공업대학생명리공학원 가와카미 아츠시 준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제브라피쉬(소형 열대어)를 이용한 해석에 의해 조직 재생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딱 좋은 수준의 염증이 중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다세포 생물은 상해를 입은 조직이나 세포를 재생함으로써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척추동물에서도 경골어류 등은 매우 높은 조직재생능력을 가지며, 손발이나 지느러미 등의 기관을 잃어도 완전히 원래와 같은 것을 재생할 수 있다.가와카미 준 교수 등은 이전 연구에서 대식세포(백혈구의 일종) 등 면역세포가 부족한 제브라피쉬 변이체로 재생세포가 세포사를 일으켜 조직을 재생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에, 세포사의 유도 메카니즘을 조사한 결과, 재생 조직에서의 인터루킨 1β(사이토카인으로 불리는 생리 활성 단백질의 일종)의 과잉 작용과 염증이 원인인 것을 알았다.한편, 인터루킨 1β의 작용이나 염증은 재생에 있어서 나쁜 면만이 아니었다.염증 반응을 없애는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조직 재생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염증 그 자체가 조직 재생에 필수적인 역할이 있는 것도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인터루킨 1β를 통한 염증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조직 재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는 포유류 등 재생할 수 없는 조직에 있어서의 염증 반응을 조사하는 것나, 대식세포가 생산하는 항염증 인자의 해명 등에 의해, 인간에 있어서의 조직 재생 능력을 증진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