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에 실시된 초중학교 임시 휴교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대를 억제한 증거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이 학습원 대학 법학부 후쿠모토 켄타로 교수들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학원 대학에 따르면, 후쿠모토 교수들은 임시 휴교를 실시하지 않은 시구정촌에 대해 과거의 신형 코로나 환자수와 아동 학생수, 병원수 등이 비슷하여 임시 휴교를 실시한 시구정촌을 맞대고 , 임시 휴교를 실시하지 않았던 시구정촌이 실시하고 있었다면, 얼마나 환자수가 줄었는지를 추계했다.
그 결과, 임시휴교를 실시한 시구정촌이 하지 않았던 시구정촌에 비해 신규 감염자수가 적다는 증거를 거의 확인할 수 없었다.임시휴교는 아동학생의 학습 지연 등 다양한 부작용을 사회에 가져오는 만큼 후쿠모토 교수들은 향후 감염이 확대를 향해도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초중학교 임시휴교는 2020년 2월 당시 아베 신조 총리가 신형 코로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본부에서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할 방침을 내세웠다.이에 따라 많은 시구정촌이 간헐적으로 임시휴교를 실시했다.
그러나 아동학생의 학습 지연에만 그치지 않고, 보호자의 부담증가와 병원 간호사 부족 등 다양한 부작용이 사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