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대학 대학원 사회 과학 연구과의 카도 야 요시히코 준 교수와 무스타파 사이두 라힘 강 연구 조수는, 전국 앙케이트의 조사 결과로부터, 금융에 익숙한 사람은 노후에 대한 걱정이 적은 경향이 있어, 금융 리터러시(돈 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능력)의 향상이 노후 불안 경감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을 밝혔다.
카도야 준 교수와 무스타파 씨는, 오사카 대학이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규모의 앙케이트 조사로부터, 전 연령 및 40세 이상의 서브 샘플의 피실험자의 결과를 2010년도부터 2012년도 조사까지 추출해, 복리나 금리, 리스크 회피, 국채 등의 질문의 정답률로 산출되는 금융 리터러시가 피험자의 노후의 생활 불안의 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금융리터러시의 높이는 노후를 위한 자산축적을 통해 피험자의 노후생활불안을 경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 리터러시가 높은 사람일수록 수입 및 자산이 많아 노후에 대한 불안이 적어진다고 생각되는 것 외에 금융 리터러시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에 대한 인식을 정확하게 하므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한 대응력과 대처에 대한 자신감 를 깊게 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가 있는 것도 노후의 불안의 경감에 중요하고, 기혼의 피실험자는 부부와 협력해 보다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노후의 불안이 낮은 것도 밝혀져 와 있다.연령에 있어서는 노후의 불안은 40대에 피크에 이른다.이는 이 연령층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중책을 담당하는 한편, 돈과 시간이 한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현재 그리고 장래에 이르는 불안이 커지기 쉽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연구는 경제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금융리터러시가 노후 불안을 완화시키는 요소 중 하나임을 밝힌 최초의 연구로 인구고령화가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는 일본 그리고 다른 선진국에서는 향후 정책에 대한 의미있는 견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문 정보:【Journal of Risk Research】Can financial literacy reduce anxiety about life in old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