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장애성 통증이 발생하는 메커니즘과 그 “스위치”를 야마나시 대학의 연구 그룹이 밝혔다.
신경장애성 통증은 난치성 만성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인이 분명하지 않고, 통상의 진통제가 효과가 없는 등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다.본 질환에 의한 증상 중에서도 아로디니아(이통증)는 가볍게 만진 자극에서도 격통이 되어 전해져 버리는 증상이며, 하루도 빠른 치료법의 개발이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 그룹의 연구에서, 이 만성통의 방아쇠가 되는 스위치가 대사형 글루탐산 수용체 5(mGluR5)라는 단백질인 것을 알았다.신경 병증 통증 모델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성인 아스트로그리아 (뇌세포 중 신경 교세포의 일종)는 mGluR5를 발현하지 않지만 신경 독성 모델에서는 대뇌 피질 1 차 체성 감각 필드 (S5)의 아스트로그리아에서 선택적으로 mGluR5가 발현된다. mGluRXNUMX의 활성화는, 마치 아스트로그리아의 기능을 ON으로 하는 「글리아스위치」가 되는 것처럼, 아스트로그리아는 시냅스를 연결하는 물질(시냅스 신생 인자)의 생산·방출을 시작한다.
시냅스는 뇌에서 신경세포와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이음새가 되지만, 글리아스위치 ON에 의해 무질서한 시냅스 신생이 야기됨으로써 시냅스 재편이 일어나 S1 신경회로가 연결되어 버린다.결과적으로, 본래 독립적인 촉각회로와 통증회로가 잘못 접속되어 버려, 촉자극이 촉각회로 뿐만이 아니라 통증회로도 흥분시켜 통증으로서 감지되어 버리는 상황이 만들어진다(아로디니아) .
mGluR5가 아스트로그리아에서 사라져도 촉각회로와 통증회로의 오접속은 유지되기 때문에, 알로디니아는 지속적이고 난치성의 만성통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앞으로 본 연구가 발견한 메카니즘을 단서로 글리아 스위치를 컨트롤하는 기술이나 오접속된 신경회로를 정상화하는 기술이 개발되면 신경장애성 통증의 치료에 직결되는 획기적인 성과 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