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대학은 필리핀 정부 우주청과 연계협정을 체결했다.필리핀 우주청이 대학과 협정을 맺는 것은 처음으로 필리핀 최초의 인공위성을 홋카이도대학이 개발, 운용한 것으로 평가됐다.앞으로 필리핀의 우주개발을 담당하는 인재육성 등으로 스크럼을 짜겠다.
홋카이도 대학에 따르면, 협정 기간은 5년간.이 기간 동안 홋카이도대학과 필리핀 우주청은 위성버스라고 불리는 인공위성의 기본 기능에 필요한 기기, 인공위성의 주구조 개발, 우주에서 지구관측기기 개발, 지상국에서 위성운영, 추진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하는 것 외에 객원연구원과 학생들을 포함한 전문가와 연구자의 교류, 공동연구개발 추진,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개최를 통해 우주인재 육성을 추진한다.
홋카이도대학은 필리핀 정부와 공동으로 필리핀 최초의 인공위성이 되는 'DIWATA-1', 제2호 위성인 'DIWATA-2'를 개발했다.이 중 2호기는 현재도 공동 운용을 계속하고 있다.이 위성에 탑재된 관측기기는 홋카이도 대학 대학원 이학 연구원의 광학 기기 개발 경험과 대학원 공학 연구원의 열구조 설계 기술을 융합했다.
그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펙트럼 촬상 장치를 이용한 관측 수법의 확립, 태풍 등의 감시, 위성 탑재 관측 기기의 개발이 진행되어, 이것을 계기로 2019년, 필리핀 청와대 아래에 우주청이 설립 했다.초대 장관에는 홋카이도 대학의 앰배서더를 맡고 있는 조엘 조제프 마르시아노 주니어 박사가 취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