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 뇌정보통신종합연구소, 도쿄대학, 교토대학의 연구그룹은 fMRI의 공간분해능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내의 특정 영역끼리의 연결방식을 증가 또는 감소의 양방향으로 변화에 성공.또한, 변화의 방향에 따라 인지 기능의 변화가 다르다는 것을 밝혔다.
인간의 뇌는 거대한 정보 네트워크로 유전과 경험에 의해 각자 고유의 네트워크가 형성된다.최근에는 불과 5분의 뇌활동 계측으로 개인에 특유한 뇌의 배선도를 해독할 수 있게 되었다.정신 질환이나 노화에 의한 인지 기능의 저하는, 이러한 특정의 배선에 있어서의 연결 방식의 변용에 기인한다.
연구 그룹은 2015년에 뇌의 배선을 핀 포인트로 바꿀 수 있는 훈련법을 개발.그러나, 배선에 있어서의 연결의 증감이나 인지 기능에의 영향 등, 치료나 인지 기능의 회복에 응용하는데 중요한 것은 불분명했다.
이번 연구 그룹은 fMRI(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 장치에 '실시간 피드백'이라는 기능을 부가하고, 계측한 뇌 활동을 실시간으로 해석하여 실험 참가자에게 해석 결과를 즉시 알리는 것을 반복 했다.그 결과, 뇌의 네트워크 내에서 특정 배선에서의 연결 방식을 증가 또는 감소의 양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성공하였다.또한, "기능적 결합 신경 피드백 학습 방법"이라 불리는 방법에 의해, 연결 방식을 변화시킨 방향에 따라 인지 기능의 변화가 다르다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변용한 연결방식을 정상화하고 인지기능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기초기술이 되기 때문에 정신질환의 치료나 뇌의 가소성을 살린 새로운 재활·학습 지원법 개발에 의 공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