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립의과대학의 고바야시 와토 교수, 히로시마대학의 사카타성고 교수 등의 공동연구팀은 뇌의 전뇌기저부에 있는 특정 신경세포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여, 그 결과 물체의 장소나 물체 그 자체와 관련된 기억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밝혔다.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이 세포가 손실되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기억 능력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진행되면 신경이 변성함과 동시에 심각한 기억장애가 생깁니다.특히 초기 증상으로 한때 본 것과 방문한 장소 등을 기억하는 재인 기억의 장애가 현저하게 나타납니다.이때 신경세포 중 아세틸콜린 신경세포라는 세포가 죽어가는 일도 알고 있지만, 이 세포가 재인 기억에 어떻게 관여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이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안쪽 중격과 마이넬트 기저핵이라는 장소에 있는 아세틸콜린 신경세포를 따로 제거한 2종류의 마우스를 제작했습니다.이 마우스에 기억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2종의 아세틸콜린 신경세포가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조사했습니다.테스트에 의해 조사한 것은 과거에 본 물체 그 자체와 그 위치를 기억하고 있는지 어떤지입니다.이 시험의 결과, 내부 중격을 손상시킨 마우스에서는 물체 그 자체를 기억했지만, 물체의 놓여 있던 위치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또, 마이넬트 기저핵을 손상한 마우스는 물체의 위치는 기억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물체의 것은 기억하고 있지 않는 것도 알았습니다.더욱이 치매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를 투여함으로써 이러한 재인기억장애가 회복되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아세틸 콜린 신경 세포의 역할은 재인 기억 장애의 메카니즘을 해명해 나가는 큰 단서가 될 것입니다.또한 아세틸콜린 신경세포가 사멸한 것으로 일어나는 기억장애를 완화하는 약제의 탐색에도 길을 개척하게 됩니다.

출처 :【후쿠시마 현립 의과 대학】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기억 장애 메카니즘에 관한 신발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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