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에 관한 일본의 의학교육이 이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캐나다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부족한 것을 도쿄 자혜회 의과대학의 실태조사가 밝혔다.

 LGBT라는 말로 총칭되는 섹슈얼·마이너리티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 정신적·신체적인 다양한 건강상의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의료 현장에서 이러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그러나 일본의 의학교육에서 어느 정도 LGBT의 건강문제를 망라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에 도쿄자이에이 의과대학의 그룹은 일본 전국의 모든 의학부의 의학부장 혹은 의과대학의 학장, 졸전교육책임자를 대상으로 LGBT에 관한 의학생에 대한 교육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을 얻은 일본의 학교 59개교 중 임상 전 교육에서 LGBT에 관해 가르치고 있던 학교는 31개교(52.5%), 전혀 가르치지 않는 것은 18개교(30.5%), 가르치는 시간이 불명 라고 대답한 것은 10개교(16.9%)였다.또한 교육에 소비한 시간의 중앙값은 1시간, 평균값은 1.6시간이었다.

 게다가 임상교육에서는 LGBT에 관해 가르치고 있던 것은 8개교(15.1%), 전혀 가르치지 않는 것은 25개교(47.2%), 가르치는 시간이 불명하다고 응답한 것은 20개교(37.7%) 그리고 교육에 소비한 시간의 중앙값은 0시간, 평균값은 0.3시간이었다.

 한편, 미국·캐나다의 선행 연구(2009~2010년에 실시)에서는, LGBT에 대해 가르치지 않았던 학교는 임상 전 교육으로 6.8%, 임상 교육에서도 33.3%만으로, 교육에 소비한 시간의 중앙값은 임상 전 교육, 임상 교육에서 각각 4시간, 2시간이었다.국제 비교에 의해 일본의 의학부·의과대학에서는 LGBT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학교의 비율이 많고 교육 시간도 짧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조사결과는 일본의 LGBT에 관한 의학교육을 양, 질 모두 충실하게 하기 위한 과제를 밝히고 있다.

논문 정보:【BMJ Open】Cross-sectional survey of education on LGBT content in medical schools in Japan

도쿄자이에이 의과대학

의료의 현장을 중시한 실천 본위의 교육을 전개

건학의 정신 「병을 진찰해 병인을 진찰해」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 인간성을 기르는, 독자 커리큘럼을 전개.소인수 교육으로 그룹 워크나 연습 형식을 많이 도입한 교육을 실천해, 학생 한사람 한사람의 개성과 자주성을 중첩해, 좋은 의료인에게 요구되는 자질・능력을 종합적으로 길러 줍니다.대학[…]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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