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하시 기술과학대학 정보·지능공학계 나카우치 시게키 교수와 카오 주식회사 스킨케어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그룹은, 자외선을 사용한 화상을 해석하는 것으로, 간편하고 정량적으로 자외선 방지 효과를 평가하는 신규 한 방법의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선스크린제의 자외선 방지 효과는 ISO(국제 표준화 기구)가 정한 측정법에 따라 산출되고 있지만, 선스크린제를 바른 후에 땀이나 마찰의 영향으로 그 효과가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실제의 사용 장면에서의 자외선 방지 효과의 측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자외선 방지 효과의 평가 방법으로서 자외선 분광 화상 계측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선스크린 도막으로부터 반사된 자외선을 검출함으로써 선스크린 도막이 얼마나 많은 자외선을 흡수할 수 있었는지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본 평가법을 이용하여, 실제로 선스크린제 도포에 의한 자외선 방지 효과의 변화를 조사한 바, 활동 시간 경과와 함께 자외선 방지 효과가 낮아지고, 또한 그 저하도 균일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이는 선스크린제의 도막이 활동에 의해 시간에 따라 부분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또한, 다양한 사용 장면에서 자외선 방지 효과의 지속성을 검토한 결과, 의자에 기대는 정도의 마찰에서도 현저하게 자외선 방지 효과의 저하가 관찰되었다.따라서, 선스크린제의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마찰에 대한 내구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