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3
선상 강수대의 수증기 관측망 구축,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 등
방재과학기술연구소와 정보통신연구기구, 내각부 과학기술·이노베이션 추진사무국, 나고야대학, 후쿠오카대학, 기상청 기상연구소, 일본안테나의 연구그룹은 서일본에서 여름에 빈발하고 있는 선상 강수 띠를 예측하기 위해 규슈에서 수증기 관측을 시작했다.발생의 메카니즘을 해명함과 동시에 수증기 관측 데이터 전달 서비스의 민간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내각부에 의하면, 연구 그룹은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의 노모자키 지구, 가고시마현 사츠마 가와우치시의 시모칸지마에 레이저광으로 수증기 분자에 의한 산란광을 관측하는 수증기 라이더, 나가사키현 고토시의 후쿠에시마나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시 등에 상공 수증기 총량을 관측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방사계, 지상 디지털 수증기 관측 기기를 설치, 6월부터 본격적인 관측에 들어갔다.
게다가 7월부터는 관측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규슈의 11지자체와 공동으로 실증실험을 진행해 선상 강수대 예측의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상 강수대는 차례로 발생하는 발달한 적란운이 줄을 이룬 구름의 무리로 강한 비가 몇 시간 이상에 걸쳐 계속되어 하천의 범람이나 토사 재해 등을 일으킨다.재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 앞까지의 강우량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의 확립이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방재과학기술연구소 등은 이번 관측에서 얻은 데이터를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제공하여 선상 강수대 발생 메커니즘 해명의 도움으로 하고 싶은 생각.또한 지상파 디지털 수증기 관측 데이터를 일본 안테나가 배포 서비스로 사업화하는 것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