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수소사회 실현에 대한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해 NEDO연료전지·수소기술개발 로드맵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이번 연료전지 분야의 3가지 로드맵에 대해 선공개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메이커나 전력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NEDO가 기획해, 경제산업성이 수소·연료전지 전략 로드맵에 내걸는 보급 목표에 대응하는 기술 과제를 정리 했다.또한 수소사회의 본격 도입을 목표로 하는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40년 이후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치(궁극 목표)를 처음으로 설정했다.

FCV·이동체 기술개발 로드맵에서는 2040년경 연료전지자동차(FCV)의 보급 목표를 달성한다.목표 수치는 최대 출력 밀도 9kW/L, 최대 부하점 전압 0.85V, 작동 최고 온도 120℃ 등.실현하면 자동차용 연료전지의 소형화와 고성능화가 진행되어 다수 차종으로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업무·산업용 연료전지」기술개발 로드맵에서는 새로운 「모노제네 시장」에 대응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비약적인 고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2040년 이후의 달성 성능 레벨은 소용량(수kW급)에서는 발전 효율 60%LHV 이상, 중용량(수 10~수100kW급)에서는 발전 효율 70%LHV 이상 등을 설정.또한, 대량 보급을 위한 여러 과제를 기재하였다.

'가정용 연료전지' 기술개발 로드맵에서는 2030년경까지 530만대의 보급 대수, 5년 만에 투자 회수 가능한 시스템 가격인 50만엔 정도를 목표로 한다.소형화 등에 의한 설치 공사비의 저감이나, 2040년 이후의 궁극 목표로서 발전 효율 45~60% LHV 이상을 설정했다.

향후 수소 스테이션, 수소 발전, Power to Gas 분야에 대해서도 공개 준비를 진행해 NEDO 연료 전지·수소 기술 개발 로드맵 전체를 2018년 봄에 공개 예정이라고 한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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