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대학원과 일본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연구팀은 폐색성 수면 무호흡 치료에 이용하는 원격 모니터링에서 환자의 비만에 대해 일상적인 체중·혈압·보수 데이터의 원격에 의한 체중 감량 지도가, 건강 관리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폐색성 수면 무호흡(OSA)※의 표준치료인 지속기도양압(CPAP)요법(일정한 기도내압을 가하는 인공적 호흡관리법)에서는 의료자가 환자의 기기 사용 기록을 인터넷 등에 의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지도한다.그러나 OSA 환자는 비만이나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합병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원격 모니터링 대상을 체중·혈압·보수로 넓혀 환자의 체중 감량 지원 가능성을 검증했다.
먼저 연구개시시 인터넷을 이용한 통신기능이 부착된 체중계·혈압계·보수계를 모든 참가자들에게 대여해 매일 측정 데이터를 전송받아 감량을 촉구했다.그 후, ①CPAP의 사용 기록만을 의료자가 원격 모니터링하고, 관리·지도하는 군(통상 원격 모니터링군)과, ②CPAP의 사용 기록에 더해, 체중·혈압·보수의 데이터도 원격 모니터링해, 관리・지도하는 군(원격 감량 지도군)의 2군(각 군 84명)에 무작위로 할당해, 반년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통상 원격 모니터링군과 원격 감량 지도군에서 각각, 감량 성공자율이 25%와 39.3%, 연구 개시 전후에서의 체중 변화가 평균-0.8kg과 평균-2.4kg, 연구 기간 중의 매일의 보수의 평균이 3,592보/일과 4,767보/일로, 모두 원격 감량 지도군이 웃돌았다.단, 혈압 변화에 유의차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로부터 OSA환자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병이 있는 사람 전체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을 이용한 접근법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시 무호흡 중, 무호흡 중에도 호흡 노력을 수반해, 무호흡 종료 후의 호흡 재개시에 통상 큰 코골이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