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의 창업자들이 창설한 국제적인 과학상 '브레이크스루상'의 생명과학 부문에 수면연구 쓰쿠바대학 국제통합수면의과학연구기구장 야나기사와 마사시 교수가 선정됐다.수면과 각성의 제어에 관련된 단백질의 발견으로 과면증이나 불면증의 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쓰쿠바대학 국제통합수면의과학연구기구에 따르면, 야나기사와 교수는 1998년 수면과 각성의 제어와 관련된 단백질의 '오렉신'을 발견해 과면증 '나르코렙시'의 병태를 해명했다.이 연구 성과가 과면증이나 불면증의 신약 개발에 연결되어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공동 연구자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에마니엘 미니요 교수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브레이크 스루상은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씨, 미국 메타 회장 마크 자커버그 씨,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잭 마 씨 등이 2012년에 설립, 기초 물리학, 생명 과학, 수학 의 3 종류로 구성된다.상금 300만 달러(약 4억 3,000만엔)는 공동연구자인 미니요 교수와 절반된다.
일본인의 수상은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의 야마나카 신야 명예소장, 도쿄공업대학과학기술창성연구원의 오스미 료스케 영예교수, 미국 라스카의학상을 받은 교토대학 대학원 이학연구 과의 모리와 슌 교수에 이어 4명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