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학의 핫토리 마사히라 교수, 아자부 대학의 모리타 에이리 교수, 순천당 대학의 미야케 유키코 교수 및 국립 정신·신경 의료 연구 센터(NCNP) 신경 연구소 야마무라 타카시 면역 연구부장 등의 공동 연구팀은 신경난병이다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 환자의 장내 세균을 조사하여 그 이상을 밝혔습니다. MS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이지만, 식의 구미화 등에 의한 장내 세균의 이상이 발병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에 장내 세균이 관여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이 연구팀은 식생활 등 환경 인자의 변화가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치고 환자 수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을 세워 MS 환자의 장내 세균을 해석했습니다.증상이 나오거나(재발) 치료되거나(관해)를 반복하는 재발 관해형의 일본인 환자 20명의 관해기의 장내 세균을 조사해, 건강한 일본인과 비교했는데, 장내 세균의 다양성은 건강상 사람과 변함이 없었지만, 감소하고 있는 세균종이 19종, 증가하고 있는 세균종이 2종 발견되어, 특히 클로스트리듐속 세균의 현저한 감소가 보였습니다.
이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장내 세균의 이상이 어떻게 MS의 병태와 관련되는지는 앞으로의 과제라고 하고 있습니다.또 다른 자가면역질환과의 비교를 진행함으로써 자가면역병태와 장내 세균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병태해명이나 진단, 치료방법의 개발에 연결될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이 연구 성과는 2015년 9월 15일 PLOS ONE 온라인판에 게재되었습니다.
출처 :【국립 연구 개발 법인 국립 정신·신경 의료 연구 센터】 신경난병 「다발성 경화증」의 장내 세균의 이상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