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와 쓰쿠바대학의 공동연구그룹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한 인지처리요법(Cognitive processing therapy; CPT)의 효능을 밝혔다.이 결과는 일본의 임상 현장에서 PTSD 치료의 선택을 넓히는 성과이다.

 PTSD 치료에 있어서는 트라우마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요법이 효과적으로 되어 대표적인 방법에는 지속익스포저요법(PE), 인지처리요법(CPT), 안구운동에 의한 탈감작과 재처리법( EMDR)을 들 수 있다.일본에서는 PE의 유효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에서 개발된 CPT에 대해서는 국내에서의 임상 연구의 보고가 아직 없다. CPT가 서양문화권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똑같이 실시할 수 있는지, 또 동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25명의 PTSD 환자가 연구에 참가하여 CPT의 전후 비교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국내에서의 CPT의 실시 가능성, 수용성, 치료 효과를 검토했다.치료는 1회 50분, 총 12회의 세션과 매회 부과되는 집에서의 연습 과제로 구성되었다.

 치료 개시 전과 치료 종료 시, 6개월 후, 12개월 후의 PTSD 증상을 평가하여 비교하였는데, 어느 시점도 CPT에 의해 증상에 유의한 개선을 인정하였다.또 치료중단율도 낮아(96.0%의 환자가 치료를 완수) CPT가 일본에서도 실시·수용가능하며 해외 선행연구와 동등한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해외에 비해 PTSD의 유병률은 낮지만, PTSD 치료가 잘 알려져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고, 심한 PTSD 증상을 안면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가 많다고 한다. CPT가 일본에서도 실시 가능하고, 환자의 증상이 개선된 것을 받아, 향후, PTSD 치료 선택지의 확충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Journal of Traumatic Stress】Feasibility, aceptability, and preliminary efficacy of cognitive processing therapy in Korean 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筑波 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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