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대학 대학원 고이즈미 마사리 교수의 연구 그룹은 소수 민족 언어의 뇌내 처리 과정을 연구한 결과 말하기 쉬운 어순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사고의 순서, 이해하기 쉬운 어순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문법 처리의 복잡성이며, 양자는 다른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증명했다.

 말을 할 때는 어순을 정할 필요가 있다.복수의 어순을 허용하는 언어에서는, 목적어가 주어에 선행하는 어순(OS어순)보다 주어가 목적어에 선행하는 어순(SO어순)이 모어 화자에게 선호되는 경향이 있지만, 어순의 결정과 인간의 사고 순서와의 관계는 불분명했다.

 칵티켈어 (마야어 중 하나)는 중미 과테말라의 중부에서 말하는 소멸 위기 언어.문장의 어순이 비교적 자유(VOS, SVO, VSO, OVS 등)이고, VOS 어순이 가장 문법적으로 단순한 기본어순이다.연구그룹은 칵티켈어의 모국어 화자가 말하거나 듣거나 할 때의 뇌내 처리 과정을 계측하여 언어학, 심리학, 뇌과학의 관점에서 연구해 왔다.

 연구 그룹의 실험에서는 OS 언어인 칵티켈어의 이해나 산출 시 통어 처리의 복잡성에 따라 VOS가 다른 어순보다 뇌 활동에서의 처리 부하가 낮다(쉽게 이해된다)고 밝혀졌다.그러나 산출빈도(표현시 어느 단어순을 어느 정도 사용하는가)는 사고의 순서(동작주·동작·대상)를 반영하여 SVO가 가장 높았다.즉, 처리 부하를 결정하는 주된 요인(통어적 복잡성)과 산출 빈도를 결정하는 주된 요인(사고의 순서)이 다른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증했다.

 이번 연구는 언어와 인간성의 이해를 깊게 하고 위기언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유지 촉진하는 것의 중요성의 인식을 넓혀, SDGs의 목표 10의 「불평등을 없애는 것」에의 공헌이 기대된다고 하고 있다.

참조 :【도호쿠 대학】 소수 민족 언어의 뇌내 처리 과정을 해명! ―이해하기 쉬운 어순과 말하기 쉬운 어순이 같지 않다는 것을 실증―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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