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대학의 미모리 공사 교수의 연구 그룹은 도쿄 대학, 오이타 대학과 함께 대장암의 종양 내 다양성의 획득 원리를 설명하는 새로운 진화 모델을 구축했다.종양내 다양성을 수반하는 난치암을 극복하는 차세대 암치료법 개발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2016년)에서 취득한 진행 대장암 데이터에 더해, 조기 대장암 환자 10명으로부터 얻은 각 종양의 복수 개소로부터 차세대 시퀀서를 이용한 포괄적 유전자 변이 데이터 를 취득하고, 양 데이터를 합쳐서 슈퍼 컴퓨터를 이용한 수리 통계 해석을 행하였다.
암의 발생·진전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변이는 「드라이버 변이」라고 불린다.이번 해석의 결과, 조기암에서는 암세포의 증식,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복수의 드라이버 변이가 한 종양내에 산재해, 자연 선택을 받는 「다윈 진화」를 생기고 있었다.
한편, 양 또는 부의 자연선택에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돌연변이는 「중립변이」라고 불리지만, 진행암에 있어서는 암세포의 증식, 생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무수한 중립변이가 축적 하는 "중립 진화"에 의해, 종양 내 다양성이 창출되고 있어, 진화의 패턴은 변화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또 조기암에 비해 진행암에서는 유의하게 염색체 카피수 이상이 많은 것도 밝혀져, 염색체 카피수 이상이 이 「진화 시프트」의 방아쇠가 되고 있을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종양내 다양성을 수반하는 난치암을 극복하는 차세대 암치료법 개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