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신경내과학의 도다 타츠시 교수와 고베대학 대학원의학연구과 신경내과학 상중 건의사들은 약제 데이터베이스 등을 이용한 해석에 의해 악성 흑색종에 대한 약으로 승인 되고 있는 더블라페닙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파킨슨 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 세포가 감소하기 때문에 사지의 떨림이나 보행 장애 등의 운동 증상을 나타내는 진행성 신경난병. 65세 이상의 1~2%로 발병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이지만 진행을 억제하는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도다 교수들은 2014년 오사카 대학의 오카다 수상 교수가 개발한 약제 스크리닝 방법에 주목했다.이것은 게놈 와이드 관련 해석의 결과와 약제 데이터베이스나 단백질간 상호작용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드러그 리포지셔닝 )를 포함한 신규 치료제의 동정을 실시하는 것.이 분석에서, 57종의 다른 질환에 의해 승인된 약제가 파킨슨병의 치료제 후보로서 동정되었다.
동정된 후보 약제를 이용하여 배양 세포나 마우스의 파킨슨병 모델에서 검증을 행한 결과, 다브라페닙이 신경독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사를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고, 파킨슨병에서의 도파민 신경의 세포사를 억제 병의 진행을 억제할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한다.
약제를 1부터 개발하여 시장에 팔리기까지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걸린다.이미 승인된 약제인 다브라페닙이라면, 임상 응용까지의 비용, 기간이 보다 적게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투여량·투여방법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