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에 이빨을 하는 대학생은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적은 경향에 있음을 오카야마대학과 노트르담 청심여대의 연구그룹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오카야마대학에 따르면 연구그룹은 오카야마대학과 노트르담 청심여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내 진단, 설문조사에 더해 근전계를 이용하여 수면 중 이빨의 유무를 조사했다.게다가 지난 1개월간의 35종류의 영양섭취량을 추정해, 이빨을 하는 학생과 하지 않는 학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적은 학생일수록 수면 중에 이빨을 하기 쉬운 경향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식이섬유 섭취량의 상위 25%와 하위 25%를 비교한 결과 수면 중 이빨을 하는 학생은 하지 않는 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음식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 중 이빨은 치아의 결손이나 치주병의 진행, 턱의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켜 입안에 큰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일반적인 대처법이 마우스피스의 장착에 의한 치아의 보호라는 대증요법으로, 치아 자체를 줄이는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다.연구 그룹은 연구 결과가 잇몸 대책의 새로운 방법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논문 정보:【Journal of Clinical Medicine】 Nutrients Associated with Sleep Bruxism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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