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의 악화로 발병하는 2형 당뇨병 환자 중 100명 중 1명이 관해하고 있음을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의 후지와라 카즈야 특임 준 교수, 소네 히로히토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이 임상 데이터 분석에서 밝혔다.당뇨병은 치유되지 않는 사회의 상식을 뒤집는 연구 결과로 국제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되었다.
니가타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은 당뇨병 데이터 매니지먼트 연구회가 가진 전국의 당뇨병 전문 시설에 통원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약 4만 8,000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전체의 1%가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비만외과 수술 등으로 혈당치가 정상 가까이까지 개선해, 관해하고 있었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기간이 짧은 사람, 1년간 감량폭이 큰 사람,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 등에서 관해하기 쉬운 경향이 발견됐다.관해에 이른 후 1년간, 관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3명에 1명이었지만, 감량한 사람은 관해 상태를 계속하기 쉬운 것도 알았다.
일본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구미인에 비해 인슐린의 분비능력이 떨어지고 관해율도 낮다고 생각되어 왔다.이 때문에 일본인의 당뇨병은 낫지 않는다고 하는 사고방식이 사회에 정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구미인과 거의 같은 정도의 1%는 치유되고 있다.
연구그룹은 당뇨병으로 진단받아도 조기에 체중 감량에 임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으로 관해하기로 현장의 치료에 살리기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