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학 대학원의 미야와키 아츠시 조교,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교(UCLA)의 쓰가와 토모스케 준교수 등의 공동 연구 그룹은, 미국의 대규모 의료 데이터(65세 이상)를 분석.서양의학만을 가르치는 의학교(MD양성교)를 졸업한 의사와 오스테오파시 의학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의학교(DO양성교)를 졸업한 의사가 치료한 입원 환자의 결과는 동등하다고 밝혀졌다.
미국의 의사의 학위는 2종류.전통적인 서양의학을 가르치는 의학교를 졸업하여 수여되는 MD(Medical Doctor)와 오스테오파시 의학을 가르치는 의학교를 졸업함으로써 수여되는 DO(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가 있다.오스테오파시 의학은 19세기 말 서양의학과는 다른 입장에서 시작되어 수기요법이나 운동요법 등에 의해 신체의 자연치유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것. MD 의사는 전 의사의 9%이지만 DO 의사는 증가 추세에 있다.모두 '의사'로 시행할 수 있는 의료행위에 차이는 없지만 실제 진료의 질 차이는 불분명했다.
연구 그룹은 의사 17,918명이 치료한 환자 329,510명(평균 연령 79.8세, 여성 59%)의 데이터를 분석.퇴원 후 30일 만에 사망률은 MD 의사에서 9.4%, DO 의사에서 9.5%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재입원률·입원일수·의료비·입원중의 전문의에의 컨설테이션의 횟수나 ICU의 이용률이나 퇴원처(자택이나 개호 시설 등), 화상 검사나 임상 검사의 이용도 동등했다.
성립이 전혀 다른 의학교 출신의 의사가 치료한 환자의 결과가 동등하다는 결과는, 미국의 의학 교육의 역사를 통해, MD 양성교와 DO 양성교의 의학 교육의 표준화가 적절히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일본에서도 의학부·임상연수 교육 내용의 차이가 있다.어떤 차이가 환자에게 중요하고 어느 차이가 다양성으로 허용되는지 향후 연구가 기대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