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오레곤 주립대학 등 국제공동연구그룹(일본, 미국, 중국, 멕시코)은 2017년 9월 멕시코 앞바다에서 발생한 거대지진의 재분석을 실시하여 이 지진이 침몰하는 판내 거의 모두를 파괴했을 가능성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일본 주변에서 발생하는 유사한 지진의 규모가 종래의 추정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17년 9월에 멕시코·치아파스주 앞바다에서 매그니튜드 8.2의 지진이 발생해, 멕시코 국내에서는 지진동에 의한 건물 등에의 피해에 가세해, 연안부의 쓰나미 피해도 생겼다.지진 직후의 해석에서는, 진원은 침몰하는 플레이트 내부에서 발생하는 「정단층형」의 지진이며, 침몰하는 플레이트 내부의 상부에서 발생한 지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구그룹은 주위에서 관측된 지진동이나 지각변동 기록을 이용한 지진의 진원 모델에 대해 재분석을 실시.그 결과, 단층은 종래의 플레이트 내부의 응력장 및 온도장에 의한 예측보다 상당히 깊은 것으로 판명되었다.원인은, 탈수 취약화에 의한 심부암석의 강도 저하로 된다.플레이트의 침강에 수반하여, 그 침입구인 바다홈보다 바다측에서 정단층형의 지진이 발생, 그 단층(균열)에 따라서, 해수가 플레이트 내부로 이동해, 거기에서 생성한 함수 광물이 플레이트의 침몰에 의해 깊은 부분으로 옮겨져, 고온 고압 환경하에서 광물로부터 탈수하여 암석 강도가 저하되었기 때문에, 깊은 부분까지 파괴가 진전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연안부에서도 1933년 쇼와 산리쿠 지진처럼 침몰하는 플레이트 내에서 큰 지진과 거기에 따른 쓰나미가 발생하고 있다.본 연구는 침몰하는 판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규모 추정에 있어서, 종래 예측보다 심부에서의 파괴를 검토할 필요성을 나타내었다.또한, 상정하는 쓰나미의 규모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