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의 리빙스톤 대학원생들의 국제연구팀은 60개의 새로운 태양계외 행성을 발견했다.전회 8월 발표분과 함께 불과 3개월 만에 104개를 발견해, 일본의 계외 행성 발견수의 신기록이 된다.연구팀에는 그 밖에 아스트로 바이올로지 센터, 국립 천문대 등이 참가.
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2009년 타상)은 항성 앞을 행성이 통과하면 항성이 다소 어둡게 보이는 현상을 이용해 태양계 외 행성을 다수 발견해 왔다.이 현상은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계외 행성에 의한 현상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진다.이 우주망원경의 관측이 고장에 의해 2013년에 종료된 후, ESA(유럽우주기관)의 가이아 우주망원경을 이용한 K2 미션이 시작되어, 그 새로운 데이터의 확인을 전세계에서 경쟁하고 있다.
연구팀은 K2 미션이나 가이아 우주망원경의 생 데이터로부터 항성 밝기의 초정밀 측정에 의해 유력한 행성 후보 155개를 선출.후보 천체의 지상으로부터의 촬상 관측이나 분광 관측으로 후속을 실시해, 새롭게 60개의 계외 행성을 실증했다.이에 따라 K2 미션에서 실증된 계외 행성은 300개를 크게 넘었다.
공전주기가 24시간 이하인 초단주기 행성은 형성·진화에 수수께끼가 많이 최근 주목되기 시작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3개 발견했다.또, 복수의 행성이 공전하고 있는 복수 행성계를 20개, 질량이 지구의 2배 이하인 암석 행성도 18개 발견했다.지구에 가까운 행성이 많기 때문에 향후 상세한 관측이 가능하며, 우주생명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아스트로 바이올로지의 전개에도 중요하다.
K2 미션도 연료 고갈 때문에 올해 10월에 운용을 종료했지만, 우주망원경 TESS(NASA에 의한 트랜짓계외 행성 탐사 위성)가 이미 관측을 개시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계외 행성의 발견이 기대 된다.
논문 정보:【The Astronomical Journal】Sixty Validated Planets from K2 Campaigns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