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은 2020년도부터 도입되는 대학 입학 공통 시험의 영어 민간 시험에 대해 성적 제출을 일반 입시 출원의 필수 조건으로 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경대의 산극단일총장이 회장을 맡은 국립대학협회는 영어 민간시험을 전 수험생에게 부과할 방침이지만 발밑에서 반기를 들인 형태가 됐다.
교대에 따르면, 수험생의 영어능력에 관해서 6단계로 구성된 유럽언어공통참조범위(CEFR=세파르) 아래에서 두 번째로 해당하는 A2 이상의 능력을 갖고자 하지만 영어민간시험 의 결과 뿐만이 아니라, 출신 고등학교의 조사서로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
교대는 영어 민간시험 자체가 잘 보이지 않고, 예상외의 사태가 일어날 우려를 불식할 수 없다고 하고, 조사서를 세이프티넷으로 하는 생각.민간시험을 받지 못한 것으로 경대를 수험할 수 없는 사태를 피하는 목적도 있다.
문부과학성은 영어 민간시험의 활용을 가능한 한 많은 대학에 도입해 주었으면 한다.국대협도 3월 공표한 가이드라인 등에서 전 수험생에게 부과할 방침을 정했다.다만 국대협 가이드라인에 구속력은 없다.
이에 대해 도쿄 대학과 나고야 대학이 성적 제출을 필수로 하지 않는 방침을 밝힌 것 외에 도호쿠 대학이 합격 여부 판정에 활용하지 않는 생각을 발표하고 있다.경대의 방침은 동대 등에 추종하는 내용으로, 구제국대학이 영어 민간시험 도입에 발을 맞추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