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 대학교 이공학부 생명정보학과의 야마다 타카다시 조교와 후나바시 계준교수 등을 비롯한 국제공동연구그룹은 Pv11 세포의 건조내성 및 재수화 부활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제시했다.

 아프리카 원산의 곤충인 넴리유스리카의 유충은 건조 내성을 가지고 있어 완전한 건조를 거쳐도 무대사 상태에 들어가서 죽음을 피하고 물을 주어 다시 원래의 생활환으로 돌아가는 것 가능합니다.이 넴리유스리카 배아 유래의 배양 세포로서 수립된 Pv11 세포는 고농도 트레할로스 처리에 의해 증식 능력을 유지한 채 상온에서 건조 보존할 수 있다.  

 이번에, 이 그룹은, 건조시켜도 죽지 않고, 물을 주는 것으로 세포 분열이 재개하는 Pv11 세포의 이상한 현상에 주목해, 이 메카니즘에 기여할 수 있는 유전자를 추정했다.그 결과, 트레할로스 처리, 건조, 재수화의 각 단계에서 Pv11 세포의 유전자 발현 패턴이 다른 것을 발견하였다.예를 들면, 트레할로스 처리 및 건조시에는 생체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유전자가 고발현하고 있고, 건조시에는 단백질의 번역에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어 에너지 절약화되어 있는 것이 시사되었다.또, 재수화시에는, 심각한 DNA의 장해를 수복하는 유전자가 고발현하는 것도 밝혔다.

 본 성과로부터 밝혀진 유전자를 다른 세포에 도입함으로써 건조시켜도 죽지 않는 세포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져 새로운 생체물질·세포 보존 기술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Transcriptome analysis of the anhydrobiotic cell line Pv11 infers the mechanism of desiccation tolerance and recovery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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