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암 연구 센터 연구소의 시바타 류히로 암 게노믹스 연구 분야 분야장 (도쿄 대학 교수 겸임) 등은 영국 산가 연구소와 WHO 국제 암 연구 기관과의 국제 공동 연구에 참가해 일본인의 신장 세포암의 7%에 다른 나라에서는 드문 미지의 발암요인의 존재를 밝혔다.

 신장암은 신세포암이 8% 정도를 차지하고, 그 중 60~75% 정도를 담명세포형 신세포암이 차지한다. WHO에 따르면 그 발병 빈도는 지역마다 크게 다르다.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 인자의 관여는 50% 미만의 증례에 한정된다고도 하며, 지역마다 신세포암의 발생 빈도의 차이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

 연구 그룹은 이번 발병 빈도가 다른 일본을 포함한 세계 11개국의 신세포암(담명세포형 신세포암) 962 증례의 전체 게놈 해석에서 발암 요인의 해석을 실시했다.

 돌연변이 시그니처는 암세포의 게놈에 발생하는 다양한 돌연변이 패턴으로, 그 중에서도 점 돌연변이의 시그니처는 SBS라고 불린다. 해석 결과, 일본의 담명세포형 신세포암의 72%의 증례로 SBS12라는 시그니처가 검출되었지만, 타국에서는 2% 정도였다. SBS12를 유발하는 요인은 불분명하지만, 유전자 변이 패턴으로부터 외인성의 발암 물질(환경 요인)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 신세포암의 위험인자로 여겨지는 흡연·비만·고혈압·당뇨병에 대해서, SBS4는 흡연과 상관하고 있었지만, 이미 다른 암종에서는 담배 유래의 발암 물질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만과 고혈압과 당뇨병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직접적으로 유도하지 않는다는 것이 시사되었다.

 이번에 판명된 미지의 발암 요인이나 그 메커니즘 등의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일본에서의 새로운 신세포암의 예방법·치료법의 개발이 기대된다.

논문 정보:【Nature】Geographic variation of mutagenic exposures in kidney cancer gen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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