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걸는 경제 정책 '새로운 자본주의'의 기둥 중 하나, 스타트업 지원에 근거한 국가 프로젝트인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이하 GSC) 구상'. 2024년 5월 31일, 내각 관방의 유식자 회의가 정리한 제언이 공표되었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정부 시책이나 벤처 캐피탈(이하 'VC') 업계의 노력 등으로 지난 10년간 국내 VC 투자는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의 스타트업·에코시스템(※1)은, 일본을 훨씬 넘는 스피드로 성장하고 있어, 그 차이는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 또, 일본의 스타트업은 글로벌 마켓에의 전개에 이르지 않고, 유니콘 기업(※2) 등 메가·스타트업의 수는 미미해지고 있다.

 GSC 구상은 해외대학과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면서 글로벌한 사회과제의 해결과 국내 경제성장을 목표로 딥텍 분야(※3)에 있어서의 혁신과 스타트업의 에코시스템 구축에 임하는 것.

 전세계에서 다양한 인재와 자금을 모아 기존의 틀이나 문화에 묶이지 않고 연구부터 스타트업 기업, 심지어 그 성장까지를 끊임없이 연결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소로서 실험실과 핵심 시설, 교류 스페이스 등을 가진 플래그십 거점을 2028년도 이후에 도쿄도의 시부야구와 메구로구에 걸친 국유지에 정비한다.

 사업화 지원 시책의 실시·강화는, 기초 연구를 실시하는 전세계의 톱 대학이나 연구소에 있어서 하나의 조류가 되고 있지만, 일본의 대학에서는, 성공 모델이 적은 일도 있어, 포스독이나 박사 과정 학생 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영인력이 되는 것이 드물다. GSC 구상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구상의 구체화를 진행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세계 최고의 이노베이션・에코시스템의 허브』가 된다. ]라는 미션 중에서의 제언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 플래그십 거점으로서의 4가지 기능의 제언
①세계의 우수한 젊은 연구자와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혁신적 연구 테마 설정
②사회실장을 전망한 지재화·사업화 지원
③기업가 마인드가 높은 연구자등의 육성을 위한 실천적인 휄로우십 프로그램의 실시
④ 딥텍에 관한 연구자, 기업 관계자, VC 인재 등 서로의 아이디어나 경험, 노하우 등이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커뮤니티 형성

■ 자립적·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제언
(톱·팀 체제) 스타트업 창출 등에 관한 경험이나 스킬, 다양한 자금 획득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는 톱의 채용과, 세계에서 실천 경험이 있는 글로벌 어시스트 팀
(운영조직) 정부의 경쟁적 연구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재원에 의한 자립적·지속적인 운영
(시설) 디자인성・편리성이 높은 매력적인 시설로, 다양한 만남이나 교류가 생기는 인터랙티브한 공간

(※1) 스타트업·에코시스템
스타트업기업이나 대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지자체 등 산학관의 다양한 플레이어가 연계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경제성장의 호순환」을 자연환경의 생태계에 비유한 것

(※2) 유니콘 기업
설립 10년 이내의 미상장 벤처기업으로 평가액이 10억 달러 이상의 기술 관련 기업. 그 희소성의 높이로부터, 전설의 생물인 「유니콘」에 비유된다

(※3) 딥텍 분야
고급 과학·엔지니어링 기술(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양자 컴퓨터, 나노기술, 블록체인 등)

참고:【내각 관방】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구상에 관한 제안(PDF)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입니다.
대학이나 교육에 대한 지견・관심이 높은 편집 스탭에 의해 기사 집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