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의 히라마츠 코타로 조교를 비롯한 공동연구그룹은 초당 1000개 이상의 세포의 개성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대규모 1세포 해석법을 개발했다.
인간 개체와 마찬가지로 개별 세포에는 개성이 있으며 한 세포를 구별하여 측정함으로써 집단 평균 측정에서는 놓치는 중요한 기초 과학적 지견을 얻을 수 있다.개개의 세포의 측정 방법으로서는, 통상, 플로우 사이토메트리를 이용하지만, 생체 분자를 형광 색소로 염색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형광 색소에 의한 세포 독성이나 자가 형광 등의 결점이 있어, 또, 대사 물질 등 의 작은 생체분자는 염색이 어렵고, 그 응용범위에 제한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 그룹은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 세포내의 생체분자를 염색하지 않고 측정할 수 있는 라만 분광법을 응용하여 초당 1000세포 이상의 처리량으로 무표지로 세포내 분자 진동에 기초한 "지문"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이 방법에 의해, 세포 중에 존재하는 생체 분자의 양과 구조를 결정해, 각 세포의 개성에 주목하면서, 다수의 세포를 살아 있는 채 해석하는 「나무를 보고 숲도 본다」세포 해석이 가능해졌다.
본 기술에 의해, 종래의 플로우 사이토메트리에서는 해석이 어려웠던 대사 생성물의 축적량이나 그 생산 역학을 무표지하고 고속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또한, 혈액 등의 액체 검체를 사용함으로써, 혈액 중의 각종 세포를 고속이고 고정밀도로 측정하여, 질병의 검출이나 예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ce Advances】High-throughput label-free molecular fingerprinting flow cytome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