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대학대학원 수의학연구원 사사오카 이치케이 조교, 타키구치 만키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부속동물병원에서 감염증 대책을 철저히 한 결과 약제내성균의 분리균수가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
홋카이도 대학에 따르면 홋카이도 대학 수의학부는 2018년부터 부속 동물 병원 전체에서 교육 활동이나 인프라 정비 등의 감염증 대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연구 그룹이 대책 개시 전후의 7년간에 수집한 의식 조사 앙케이트 나 세균 배양 동정 검사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개시 후에 스탭의 화장실이나 알코올 소독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약제 내성균의 분리 건수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원내 감염의 방지에는 화장실이나 알코올 소독이라는 일상적인 활동이 기본이 된다.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이전부터 당연하게 되어 있지만, 반려동물수의료로는 충분하다고 할 수 없는 일면도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당연한 감염증 대책이 동물 치료 현장에서도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연구 그룹은 감염증 대책이 동물의 건강이나 동물 병원 스탭의 안전에 그치지 않고, 약제 내성균 대책에도 공헌한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