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ural threat(자세 위협)이란, 높은 곳에서 바닥의 가장자리에 서 있는 등의 상황에서 발생하도록, 자신의 몸의 안전에 대해 인식된 위협으로, 직립 자세의 제어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postural threat가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자세제어가 변조되어 정지입위시의 발압중심(center of pressure: COP)의 주파수가 높고 진폭이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메커니즘으로서, postural threat에 의해 신체 내부에 주의가 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었지만, 키오 대학의 연구 그룹은, 「가능한 한 동요하지 않도록 수의적으로 제어하자」라고 하고 있을 때야말로, postural threat아래와 유사한 자세 제어가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하기의 3조건에서의 정지입위시의 COP동요를 계측하고 postural threat하의 자세제어와의 유사성을 검토했다.
① 릴렉스 조건 : 릴렉스하고 서도록 지시
②의식적인 밸런스 처리 조건 : 신체 내부(자기의 발압의 이동)에 주의를 돌리도록 지시
③ 수의적 제어 조건 : 가능한 한 동요를 작게 수의적으로 제어하도록 지시

 그 결과, 의식적인 밸런스 처리 조건에 비해, 수의적 제어 조건 쪽이, COP 동요의 평균 파워 주파수가 높아져, 보다 postural threat 아래의 자세 제어와 유사하다는 것을 밝혔다.

 동요를 수의적으로 제어하려고 했을 때 postural threat 아래와 유사한 자세 제어가 되는 것이 나타났기 때문에 postural threat 아래에 있어서, 주의가 신체 내부로 향할 뿐만 아니라, 수의적인 동요의 제어가 행해진다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임상에서 말하면, 서 있는 것이 불안정하고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 증례 중에, 수의적 제어에 의해 자세 제어가 변조하고 있는 대상자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본 연구는 postural threat가 자세 제어를 변조시키는 메커니즘 해명의 도움이 되는 연구이며, 앞으로는 수의적 제어 방법의 차이에 의한 자세 제어에의 영향도 검증할 필요가 있다.

논문 정보:【Neuroscience Letters】Difference between voluntary control and conscious balance processing during quiet 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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