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영양사 합격자 수가 12년 연속 일본 제일로 알려진 여자영양대학이 2026년 4월부터 대학을 남녀공학화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단기대학부도 같은 해 공학화해 공학에 어울리는 명칭으로 변경한다. 대학원, 전문학교는 이미 공학화되어 있어 음식의 종합학원으로서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행보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여자영양대학의 역사는 19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계량 컵, 계량 스푼 등 조리용 계량기, 요리 카드(레시피)의 낳은 부모로 「관리 영양사」의 창설에도 관여하는 등 일본의 영양학의 기초를 구축한 의사, 카가와 아야가 남편과 함께 창설한 「가정 식양연구회에서 카가와 여자영양학원을 거쳐 1956년 여자영양단기대학, 1961년 여자영양대학을 설립했다. 건학의 정신인 ‘식사로 인간의 건강 유지·개선을 도모한다’ 아래 영양학과 그 실천을 통해 그 구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사이타마현 사카도시의 캠퍼스에 영양학부 실천영양학과와 보험영양학과, 식문화영양학과의 1학부 3학과를 두고, 약 2,000명이 배우고 있다. 2024년 관리영양사 합격자 수는 221명(합격률 97.4%)으로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5년도부터는 보건영양학과 영양과학전공을 '영양이노베이션전공'으로 명칭 변경하고, '푸드웰니스영역', '영양데이터사이언스영역', '임상검사학영역'의 3가지 영역을 마련하는 것이 정해져 있다. .
일반적으로 남녀공학교의 경우 관리영양사 양성학과의 남자비율은 10% 전후가 많지만 영양이노베이션 전공과 관련된 '식품개발', '데이터사이언스', '임상검사' 영역은 남자비율이 높기 때문에 공학 화에 의한 학생 모집 효과가 전망될 것 같다.
2024년에 들어, 공학화를 발표하고 있는 대학에는, 나고야 여자 대학(나고야 아오이 대학), 고베 마쓰 울 여성 학원 대학(고베 마쓰 울 대학) 등이 있어, 모두 2025년 4월에 공학화와 교 이름 변경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