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메이칸대학 OIC 종합연구기구 후쿠시 아야노 전문연구원들의 연구팀은 마인드플루네스 명상의 일어나기 쉬움, 일어나기 어려움을 평가하는 척도를 개발하고, 이들을 이용하여 주의 부족·다동증(ADHD) 경향 의 높은 사람에게 있어서 명상을 일으키기 쉬운 자세나, 반대로 행하기 어려운 자세를 밝혔다.
마인드플루네스 명상은 명상에 의해 “지금 여기에 의도적으로 특정한 방법으로 좋고 나쁜 판단을 내리지 않는 주의를 돌리는” 것으로 통증과 스트레스, 우울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ADHD의 증상 완화에도 유효하지만, 원래 ADHD 경향이 높은 사람에게 있어서, 주의를 집중시키거나, 가만히 행하거나 하는 마인드플루네스 명상은 행하기 어려운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명상 실시시 몸의 자세를 고안함으로써 ADHD 경향이 높은 사람이라도 명상이 일어나기 쉬워지는지를 검토했다.
우선 명상의 행위성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인드플루네스 촉진 반응 척도(MERS)'와 '마인드플루네스 억제 반응 척도(MDRS)'를 작성했다.
다음으로, 19명의 참가자에게 4종류의 자세(등근을 늘려 의자에 앉는 자세, 고양이 등으로 의자에 앉는 자세, 등받이에 기대어 의자에 앉는 자세, 앙향)로 바디 스캔 명상(발끝 부터 머리까지의 하나 하나의 신체 부위에 주의를 돌려 가는 명상)을 행하는 실험에 참가해 주었다. 참가자는 ADHD 경향을 조사하는 예비 조사에 의해, 부주의형, 다동·충동성형, 어느쪽의 경향도 강한 혼합형, ADHD 경향 없는 4 타입으로 분류했다. 실험 후, 개발한 척도를 이용하여, 얼마나 마인드풀한 상태가 될 수 있었는지를 회답해 주었다.
그 결과, 다동·충동성형의 사람은, 고양이 등 자세로 명상을 행하기 어렵고, 앙향으로 행하기 쉽게 느끼고 있었다. 또, 등근을 늘린 자세는, 다동·충동성형의 사람은 행하기 쉽지만, 혼합형의 사람은 행하기 어렵게 느끼고 있었다.
이상으로부터 ADHD 경향의 타입마다 행하기 쉽다고 느끼는 마인드플루네스 실천시의 자세가 밝혀졌다. 자세를 고안함으로써 ADHD 경향이 높은 사람도 명상을 실시하기 쉬워져 심신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