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호 대학과 오사카 공립 대학의 연구 그룹은 오트밀에 혼입된 실내 환경에 널리 서식하는 곤충, 히라타차타테의 섭취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의 증례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보고했다. 실내 환경에 널리 서식하는 곤충인 채터템시가 경구 섭취에 의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나타났다.
진드기 등의 해충은 실내 환경의 알레르겐으로서 알레르기성 천식 등의 기도 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해충에 오염된 식품을 경구 섭취한 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1년 3월 동방대학의료센터 오하시 병원에서 오트밀과 다른 식품을 경구 섭취한 30분 후에 전신에 홍반이 출현하여 수양성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증례를 경험. 환자는 내원시 빈맥, 혈중 산소 포화도의 경도 저하, 전신에 홍반과 입술의 청색증을 인정하고 아나필락시스로 진단했다.
그래서 현미경 관찰을 했더니 경구 섭취한 오트밀에 다수의 곤충체의 혼입을 확인. 오트밀에 히라타 차타테 특이적 항원인 Lip b1을 검출하여, 혈청 중에 Lip b1 특이적 IgE 항체의 상승을 인정했기 때문에, 오트밀에 혼입한 히라타 차타테가 알레르겐으로 판명되었다.
일본인에서는 약 4%의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에서 히라타차타테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그룹은 이번 증례와 해외 기보고 2예에서는 모두 채터템시가 오트밀에 혼입했기 때문에 '오트밀 증후군'이라는 새로운 알레르기 개념을 제안했다.
채터템시는 통상의 생활환경에 많이 서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알레르겐으로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보고에서 신규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 억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