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의 평균 수명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반면 최근 우울증 환자 수와 자살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신체적인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상태(멘탈 헬스)의 개선에 임할 필요성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다.
한편, 신체적 건강 상태와 정신적 건강 상태의 관련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치치대학 국제교양학부 국제교양학과의 미나가와 유카준 교수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국민의 평균 수명을 추계해, 그 2010~2022년의 추이를 조사한다 그래서 신체적 건강 상태와 정신적 건강 상태의 관계를 검토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기간에 있어서, 젊은층에서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살 수 있는 인생의 길이(건강 수명)는 현저하게 연신하고 있었지만, 고령 남성에서는 개선이 한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나가와 준 교수는 ‘국민생활기초조사’(2010~2022년)부터 마음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K6라는 척도를 이용해 심리적 스트레스 없는 건강여명의 길이를 추계했다고 한다.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심리적 스트레스가 없는 건강 수명의 길이와 비율은 남녀 모두 특히 청소년에서 상당한 개선을 인정했다.
반면에, 노인들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없는 건강 수명 개선 폭이 작고, 특히 노인 남성에서 가장 작다는 것이 밝혀졌다. 노인은 심리적 스트레스의 위험이 높고 정신적 건강 수명 연장이 제한적임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한다.
연구를 실시한 미나가와 준 교수는, 마음의 건강 상태가 신체적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는 것을 나타냈다는 점이, 본 연구의 의의라고 말한다. 일본 국민의 건강 상태를 보다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 상태에 더해 마음의 건강 상태를 정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는, 건강 수명의 연신을 향한 새로운 시점을 제공한 성과와 말할 수 있다.
논문 정보:【Asian Social Work and Policy Review】 Trends in Distress-Free Life Expectancy in Japan, 201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