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과학성은 대학의 독자적인 색을 내세우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립대학 연구 브랜딩 사업의 지원 기간을 기존 최장 5년에서 일률 3년으로 단축함과 동시에 2019년도 이후 신규 선정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이 사업을 둘러싼 부패 사건을 받아 예산을 확보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사업은 2020년도에 폐지된다.

 문과성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자적인 색을 내는 사립대학의 연구를 대상으로 비용을 최장 5년간 조성해 왔다. 2018년도에는 쓰다학원대학, 도시사대학, 입명관 아시아태평양대학 등 전국 20개교의 연구사업이 채택되었다.지금까지의 선정 교수는 연 120교가 된다.

 이 사업을 둘러싼 부패 사건은 2018년에 발각되어 문과성 전 국장이 대상교 선정에서 편의를 도모하는 보답으로 아들을 도쿄의과대학에 합격하게 했다고 위탁 수뇌죄로 체포, 기소됐다.

 2018년도의 예산은 사건 발각 전에 확보되어 있었기 때문에 문과성은 변호사들의 체크를 받으면서 20개 학교를 선정했지만, 사건의 영향으로 향후 예산 확보가 곤란해졌기 때문에 사업이 시작된 2016년도와 2017년도의 선정교에의 지원을 2019년도로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 대학은 18세 인구 감소로 경영기반이 위험해지고 있는 것 외에 국제화 지연으로 국제적인 평가가 높아지지 않고 선행을 불안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사업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판학부의 연구사업으로 대학의 브랜드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이지만, 부패 사건의 발각 후, 식자들로부터 수법에 비판적인 견해가 오르고 있었다.

참조 :【문부 과학성】30년 “사립 대학 연구 브랜딩 사업”의 지원 대상교의 선정에 대해서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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