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출생률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의 상담 대응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부담이 크므로 학대의 위험이 높다고 한다.

 이번 오사카 공립 대학 대학원 간호학 연구과의 요코야마 미에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은, 3세아 건강 진단의 데이터와, 지자체의 보건사가 지원을 실시한 피학대아나 학대를 받아 의심스러운 아동에 관한 기록을 바탕으로 출생 인구(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3세 쌍둥이에 대한 학대 발생률과 그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태아 1,000명에 대해 피학대아가 4.31명이었지만, 쌍둥이 1,000명에 대해 피학대아는 14.31명이며, 다른 요인을 조정해도 쌍둥이에 대한 학대 발생률이 단태아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쌍둥이 학대자는 86%가 어머니였고, 또한 단태아 가정의 어머니와 비교해 쌍둥이 가정의 어머니가 우울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쌍둥이에 대한 학대가 인정된 많은 가정에서 어머니의 심신 건강 상태가 유의하게 악화되었고, 학대 발생의 배경에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강하게 관련되어 있음이 시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다태아 가정은 단태아 가정보다 아동 학대의 발생률이 높은 것이 분명해지고, 다태육아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부담에 의해 모친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육아 환경이, 학대 발생에 관여한다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지자체는, 임신 신고에 의해 다태 임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기부터 정보 제공이나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요코야마 교수는 보고하고 있다. 아동학대의 예방, 발생률의 저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Twin Research and Human Genetics】Risk factor for child maltreatment at 3 years of age in Korean multiplesand singletons: a population-based study

오사카 공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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