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상태의 사람은 당뇨병이나 대사 증후군과 같은 생활 습관병(대사 이상)이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건강하고 정상 체중의 일본인 남성에서도 경증 대사 이상이 되는 사람이 있음을 순천당 대학의 연구 그룹이 밝혔다.
비만자에서는 지방을 저장하는 지방 조직이 용량 오버가 되어, 축적할 수 없게 된 지방이 유리 지방산으로서 흘러내린다(리피드 스필오버).그 결과, 간이나 골격근에 지방이 축적되어(지방간·지방근),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이 저하된다(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고 생각되고 있다.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과 대사 증후군의 근본적인 병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비비만으로도 생활습관병(대사이상)이 되는 사람이 매우 많다.이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비비만의 건강한 일본인 남성을 대상으로 세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규모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비비만으로 건강한 사람 중에도, 비만자와 마찬가지로, 지방 조직 인슐린 감수성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이러한 사람의 특징을 검증한 결과, 지방조직 인슐린 감수성이 높은 사람에 비해 체지방률이 높고, 피하지방이 많고, 지방간이 많은 등 전신의 지방량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즉, 체중이 정상이더라도 가벼운 체지방 증가로 지방 저장 능력을 넘어 버릴 가능성이 있으며, 비비만하고 건강한 사람 중에도 리피드 스필오버를 일으켜 경미한 대사 이상을 일으킨다. 하고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한다.
본 성과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지방의 저장 능력에 주목한 대사 이상 예방의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일본의 예방의학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