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영국에 본거지를 둔 학술 출판의 세계적 기업 슈프링거 네이처는 오픈 액세스로 논문 출판을 지원하는 전환 계약을 맺은 일본 연구기관이 60기관으로 늘어났다는 것을 밝혔다.

 슈프링거 네이처에 따르면 전환 계약을 맺으면 슈프링거 네이처의 2,000개를 넘는 학술지에서 논문을 오픈 액세스로 출판할 수 있다. 2023년 10대학과 계약하고 있던 것이 60기관으로 늘어나 1월부터 22기관에서 전환계약이 시작됐다.

 이 중에는 국제농림수산업연구센터, 물질·재료연구기구, 국립환경연구소,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등 4개의 정부기관도 포함되어 있다. 그 결과, 2025년에는 2,400개 이상의 논문이 오픈 액세스로 출판될 전망.

 오픈 액세스 논문은 그렇지 않은 논문에 비해 평균 5~6배 많이 다운로드되며 연구 인지도가 높아진다. 슈프링거 네이처 재팬의 앤트워 부케 사장은 “전환 계획 확대로 일본의 오픈 액세스 추진을 더욱 뒷받침하고 싶다”는 코멘트를 발표했다.

참조 :【슈프링거 네이처】일본에서의 전환 계약을 확대해 오픈 액세스로의 추가 이행을 지원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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