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의 과잉 섭취에 살충 효과가 있음을 오카야마 대학 대학원 환경 생명 자연 과학 연구과 박사 후기 과정 2년(국비 유학생)의 Shine Shane Naing 대학원생(미얀마)과 미야타케 타카히사 교수들의 연구 그룹이 히로즈킨파에를 사용한 실험에서 발견했다.

 커피나 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도파민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인간의 기분을 고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곤충에 대해서도 파리를 활성화시키거나, 꿀벌의 학습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살충이나 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다고 옛부터 실험이 행해져 왔다. 그러나 결과에는 편차가 있었다.

 그래서 연구그룹은 히로즈킨파리의 성충에게 다양한 농도의 설탕수를 주어 수명·활동량·지질의 변화 등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4% 농도의 설탕수로 파리가 오래 살아남을 발견했다. 다음으로, 4%의 ​​설탕수에 다른 농도의 카페인을 섞어 마시고 보면, 0.5% 이상의 농도의 카페인을 포함한 설탕수를 마신 파리가 1주일 이내에 모두 죽었다.

 그 이하의 얇은 농도의 카페인에서는 살충 효과가 보이지 않았다. 카페인을 주면 성충의 보행활동량과 체내 지방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행활동량이나 지방량의 감소와 파리의 단명화의 관계에 대해서는 해명되지 않았다.

 연구 그룹은 카페인의 과잉 섭취로 명확한 살충 효과가 보였기 때문에, 살충제에의 사용이 생각된다고 보고 있다.

논문 정보:【Applied Entomology and Zoology】Effects of caffeine on the longevity and locomotion activity of the common green bottle fly, Lucilia sericata (Diptera: Calliphoridae)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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